모두가 詩다.
멕시코 시인이며 노벨상 수상자인 옥타비오 빠스 아저씨 왈~ "시는 내면의 자유를 얻는 방식이다" 그렇습니다. 결국 우리는 시를 통해 내면의 자유를 얻고 행복에도 도달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고, 시를 읊어야만 자유를 얻는다는 뜻으로 이해한다면 그건 초딩적 사유방식이겠죠...^^;아시다시피 좀 더 근원적인 의미를 지칭하는 것으로, 시도 시이고, 영화도 시이고, 음악도 시이고, 소설도 시이고, 사진도 시이고 그림도 시입니다.우리가 우리일 수 있는 것도 우리는 시 그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제말이 아니라 위에 책 들고 있는 아저씨가 한 말입니다.) 시는 한자로 詩인데, 이것은 言(말씀 언) + 寺(절 사)로 이루어진 글자인데요. 여기서 좀 더 살펴보면, 寺(절 사)= 土(흙 토) + 寸(마디 촌)으..
문학이야기
2017. 8. 28. 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