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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이 연주한 쇼팽의 네 개의 발라드를 가져와 봅니다.

전 유투브에 늘 감사합니다. 이런 멋진 연주자들의 영상을 이렇게 편하게 그리고 쉽게 볼 수 있어서 말이죠. 


쇼팽을 2010년대의 분위기로 가장 적합하게 해석하는 피아니스트가 조성진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 대가들의 쇼팽 연주가 지금 조성진과는 다른 것을 보면, 

시대별로 쇼팽 해석이 달라지고, 거기에 청자들의 공감도 달라지기 때문이겠죠. 

이 시대에 가장 적합한 쇼팽 스페셜리스트가 조성진인 것이 기분 좋습니다. 

섬세하고, 군더더기 없으며, 열정과 냉정의 줄다리기에 노련한 그리고 깊은.

덕분에 쇼팽도 오늘에 맞는 성형수술을 받은 셈이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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